오로스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분석/리뷰

오로스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분석/리뷰

 

2월 중순에 공모 청약이 있었던 오로스테크놀로지 입니다. 이 기업도 반도체 관련 기업이네요!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조 전공정 중 노광공정 장비인 반도체 Wafer의 MI(Overlay Metrology, Inspection) 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 기업입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Overlay 계측 장비는 반도체 공정상 회로 패턴이 수없이 적층 되는 과정에서 하부 패턴과 상부 패턴 간의 정렬상태를 정밀하게 계측하는 장비입니다.

 

최근 3개 사업년도 및 당분기 매출 상당 부분이 SK하이닉스에 납품하는 오버레이 계측 장비를 통해 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SK하이닉스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9.5%였으나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98.7%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SK하이닉스라면 좀 더 안정적인 매출처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지만, 또 지나치게 편중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모주 청약 관련해서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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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 공모가 : 21,000원 (희망 공모가 상단)

 

 

수요예측 결과

 

✔ 수요예측 결과 : 1,260 대 1

✔ 의무보유 확약 비율 37.12%

 

수요예측 결과가 1월 공모주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가격은 공모가 상단 보다 높게 제시한 게 많아 보이는데요, 확약 기간은 6개월이 없고 모두 1개월 아니면 3개월에 있네요.

 

 

할인율

 

✔ 할인율 : 23.57%

 

이건 그냥 참고만!

 

 

유통물량

✔ 유통물량 : 13.99%

✔ 환매청구권 미부여

 

 

제가 2월에 공모주를 하고 있었다면 오로스테크놀로지에 청약을 넣어봤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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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대박~~ 따상이라니..! 정말 따상 못본 지가 얼마인데..! 수익 보셨던 분들 축하드립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21년 공모주 평균보다 낮았지만, 가격 제시했던 거랑 유통 물량이 괜찮아서 청약 하기로 결정했었는데요! 만약에 제가 평균보다 낮은 것과 6개월 확약이 없었던 걸 걱정했으면 못넣었을 것 같은데...!ㅎㅎ 공모주는 정말 상장날까지 알 수 없군요.

 

차트

상장 당일 저 깔끔한 양봉이 보이시나요!?ㅎㅎㅎ 다음 날 떨어지다가 (그래도 공모가 보다 높음), 며칠 후에 잠깐 더 올라줬어요. 그 다음에는 아마 물량이 풀리니까 점점 떨어진 것 처럼 보여요.

 

최소 청약 하신 분들 배정받은 거 인증한 거 보니까, 보통 2주정도 받으셨더라구요!

 

첫날부터 따상을 했으니까, 그냥 따상한 가격만 계산을 해보자면 54,600원! 수익금 1주당 33,600원. 보통 2주를 받았으니까 67,200원을 벌 수 있었네요! :)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특이하게 수요예측 결과는 평균보다 낮은데, 다른 조건들이 괜찮았던 종목이었어요. 일반 경쟁률도 보니까 특별하게 좋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근데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괜찮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이쪽으로 모두 돈을 몰아넣어서 청약을 했더라구요..! 저도 계속 공부하면서 그런 눈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또 청약이 있는 날이네요! *_*

한번 잘 살펴봐야겠습니다.